신창용 피아니스트 연주회 | 피아노 인 드림 | 서울스테이지11 예약방법 | 클래식 연주회

매달 첫 번째 주 목요일 서울의 11개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인 '서울 스테이지 11'. 2023년 6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신창용 피아니스트의 연주회를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그리고 서울스테이지 11 예약방법도 소개하겠습니다.

 

1. 신창용 피아니스트 연주회 : Piano in Dream

 

서울 스테이지 11프로그램을 알게 된 뒤로 웬만하면 매달 문화를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저번달에 이어 이번 6월에도 참여했답니다. 저번달은 충정로의 청년예술청에 다녀왔고, 이번달은 용산의 감정서가로 갔답니다. 용산에 사는 아는 언니가 임신으로 인해 휴직 중이어서 언니랑 같이 연주회를 보고 왔답니다. 저희는 대학동기로 둘 다 피아노를 전공했고, 지금은 음악과 연관은 있지만 다른 일들을 하고 있는지라 100년 만의 피아노 연주회 같이 느껴졌답니다.

 

신창용 피아니스트는 클래식 유튜브인 또모에서 서울대 음대 학생에게 피아노 레슨하는 영상으로도 유명하답니다. 조회수가 높아서 2탄까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스트미디어에 소속된 아티스트이기도 하네요. 와~~ 이제 클래식계도 소속사가 있는것이 신기하네요. 그 외에 한국인 최초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ﾉ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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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일 감정서가에서의 신창용 피아니스트의 무대입니다.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가 준비되어 있었고 저희는 무대 맨 앞줄 자리에 앉았습니다. 

 

피아노 정면 외에 사이드 자리도 있었는데, 사이드 자리도 또 준비되어있답니다. 저는 일찍 가서 앞자리에 앉았는데 연주회가 끝나고 보니 저기 끝까지 좌석이 100여 석 될 것 같은데 다 차고 서서 보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신창용 피아니스트는 이 프로그램 그대로 바로 전날과 전전날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연주회를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신창용의 ‘Fantasie’ 모차르트를 사랑한 슈베르트, 슈베르트의 가곡과 모차르트의 작품을 편곡한 리스트. 남다른 깊이와 더불어 전통적 형식을 자랑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판타지(Fantasie)’라는 연결된 스토리로 담아 힘 있는 드라마와 서정성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어제 연주회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을순 없었지만 유튜브에 몇 개의 연주영상이 있답니다. 저는 무엇보다 처음 시작한 모차르트의 어느 순간 판타스틱한 음악으로 빠져들게 하는 그 순간에 몸에 전율이 일어났답니다.

 

 슈베르트와 리스트의 곡은 전반적으로 낭만주의 음악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웠답니다 ლ(╹◡╹ლ)

그리고 클라이맥스로 갈 때 신창용 피아니스트의 엄청난 에너지로 음악의 다이내믹이 정말 역동적으로 느껴졌는데요 몸을 엄청나게 쓰는 것 같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큰 소리가 나서 정말 그 에너지에 놀랐답니다. 

 

물론 감정서가의 크기가 연주회보다 작기도 하고, 아주 큰 full 그랜드피아노가 들어와서 소리의 project가 좋았던 것도 한몫하지만 테크닉으로 세밀하고도 서정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저는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연주활동은 반주 외에는 없어서, 오랜만에 클래식 공연을 즐기며 대학생 때가 생각나기도 하며 여러모로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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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스테이지 11 예약방법

 

저는 서울문화재단(SFAC)을 인스타로 팔로우하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스테이지 11 연주회 신청 안내 포스팅이 올라와있더라고요.

서울스테이지 11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바로 신청했답니다.

현장신청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매진이 되면 불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신청하는 그날 모두 다 매진으로 당일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예약은 필수!!입니다. 

 

👇 서울스테이지 11 홈페이지👇

서울스테이지11

 

서울스테이지 11의 이름처럼 서울의 11개의 공간에서 여러 문화공연이 열렸습니다. 다 가보고 싶을 정도였지만 저는 목요일 이른 오후 출근으로 제 직장과 가깝고 또 함께 가기로 한 임신한 동기언니의 집에서 가까운 서울 용산의 "예술예술교육센터 감정서가"를 선택했답니다. 오랜만에 클래식 연주회도 가보고 싶기도 했고요 (●'◡'●)

 

저번달 충정로에는 주민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이번 신창용 피아니스트의 연주회에는 98프로 젊은 여성 관객들이 있었답니다. 아마 신창용피아니스트가 젊고 잘생기고(?) 실력 있는 아티스트여서 인기가 많은 듯합니다. 

 

서울에서 데이트나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을 때 시민들에게 오픈된 이 서울스테이지 11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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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 감정서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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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용 피아니스트 연주회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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