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부산 팝업 스토어의 3층에 "story A 부산"이 있습니다. 2023년 4월 한 달간 유행화장 展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연찮게 가게 된 아모레 부산 팝업, story A 부산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유행화장 展' 참여 후기를 소개합니다.
1. story A 부산 X 유행화장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유행화장 展'
이번 부산 여행 중 임팩트가 컸던 아모레 부산 팝업의 '유행화장㧂' 을 소개합니다. 저는 그냥 옛날 화장품들 전시회인 줄 알고 갔습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반전이 숨겨져 있어요๑•‿•๑
유행화장㧂은 스토리-에이 부산에서 2023년 4월 1일~30일까지 진행됩니다. 예약은 필수고 무료입니다. 제가 뒤에 예약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아모레 부산 팝업건물의 3층, 스토리 에이로 입장하니 "1980년대로 입장하셨습니다"라는 문구가 맞이합니다. 이때 뭔가 묘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옆을 보니 80년대 화장대가 있었어요!!
요즘 볼 수 없는 1980년대의 소품과 인테리어가 똬~ˆ ⩌ ˆ 화장대, 소파, 조명 등 정말 앤티크 하죠? 어느덧 1980년대도 40년 전이네요.
갑자기 옷을 여기다 걸라고 쓰여있어서 '왜 옷을 벗어야 하지?" 의아했어요. 그 이유는 storyA에 준비되어 있는 80년대 의상으로 환복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짜잔~~ 바로 저 옷들 이 1980년대 옷, 모자, 소품을 착용할 수 있었어요. 총 2개의 장농이 있었는데, 제가 한 개만 찍어왔네요.
마치 80년대에 사온것처럼 그 시절 유행하던 헤어밴드, 안경, 스카프, 모자까지 참 잘 준비되어 있죠?(๓° ˘ °๓)
엄마랑 저도 한번 80년대의 멋쟁이로 변신해 보았답니다. 80년대 트렌드가 쩅한 컬러였던 것 같아요. 옷도 화장품도 쨍해서, "나 멋 냈다~"라고 팍팍 티 내는 게 패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꾸안꾸라면 꾸꾸꾸 스타일일까요?ㅎㅎ
저는 엄마랑 모자&재킷 색을 맞추어 커플룩으로 맞춰 입었어요. 우연찮게 아모레 부산 팝업의 컬러인 그린으로 맞춰 입었네요. 모자도 레드로 맞췄답니다.
독사진도 찰칵 찍어보았고~ 옛 잡지들의 포즈도 따라 해보았어요 ㅎㅎ
엄마도 코디를 바꾸었는데, 제가 보기엔 이 재킷이 Best인 것 같아요(*' ꈊ'*) ゝ 페이즐? 꽃무늬? 은근히 멋있지 않나요
앗~ 울 엄마 코디 여러 번 바꾸어 입으셨네요 ㅋㅋ 요즘은 볼 수 없는 화장대 앞에서 화장하는 척! 사진도 찍었답니다. 저기에 있는 색조화장들은 실제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일회용 브러시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80년대의 색조화장을 할 수 있답니다.
저희 모녀는 이후에도 다른 일정이 있어서, 사진찍을걸 고려해서 화장은 수정하지 않았어요.
저는 네이비 원피스를 입고 갔었는데, 재킷과 모자를 네이비로 맞추니 이대로 2023년도로 나가도 될 것 같지 않나요?●̑ᴗ●̑
조명, 소품, 의상까지 1980년대로 돌아가게 해 주며 나도 모르게 포즈가 나오더라고요~
story A 부산에서 30분 단위로 예약을 받고 있는데, 이 공간에서 30분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조금 늦게 갔는데 더 일찍 갈걸 후회가 될 정도로 모든 의상을 착용하고 싶었어요.
요즘 볼 수 없는 소파어서 디테일을 찍어봤답니다. 저 카펫도 예전에 우리 집에 있었던 것 같은 느낌 같은 느낌?!?
생각해 보니 제가 어릴 때 저런 꽃무늬 or 페이즐 패턴이 트렌드였고, 요즘은 무지 등 심플한 게 트렌드인 것 같네요.
나중에 40년 뒤 2060년도에 2020년대를 뒤돌아보면 또 트렌드가 너무 심플했다고 아무것도 없었다고... 참 촌스러웠다고 할까요?ㅎㅎ
바로 저 거울이 포토존인데요, 사실 그냥 어디에 앉던 1980년대로 돌아가게 하는 포토존이긴 합니다.
1980년대에 진짜로 전파를 탔던 아모레 광고들도 시청이 가능했어요~
아모레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방판" 아주머니들이신데요~ 특히 1980년대에는 여자는 결혼하면 살림과 육아로 전향했잖아요. 아모레 방판은 아줌마들에게 새로운 직업을 선사한 역사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역대 잡지들과~
역대 화장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1990년대 제품들은 저도 익숙합니다๑'ٮ'๑
저 볼록 TV도 참 향수를 일으키네요~
그리고 이 기계에 얼굴을 대면, 1980년대 화장을 해준답니다~ 구식과 신식의 콜라보죠?!!?ㅎㅎ
그리고 한편에는 유행화장 전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굿즈도 1980s 스타일로, 너~~ 무 잘 만든 것 같아요.
팔찌, 손거울, 키링등 다양한 굿즈들입니다. 막 사고 싶고 챙기고 싶었는데, 늦게 간 터라 빨리 눈으로만 구경했어요!ㅎㅎ
저는 기억 안 나지만, 제가 태어났을 때 썼다는 "베이비 보디샴푸"와 "베이비 로션"입니다. 엄마는 다~ 기억하시더라고요.
옛 제품들의 화장품통과 양갱이 콜라보해서 새로운 양갱 선물세트 굿즈도 탄생했어요.
이 장미양갱 케이스도, 1980년대 아모레 분통이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거의 끝나가는데도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안내해 주셨어요◡( ๑❛ᴗ❛ )◡
아모레퍼시픽 서울센터에서도 느꼈지만, 아모레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한 것 같아요!!
2층으로 내려가려고 하니 후리음료(Free음료) 맥콜을 주셨어요. 와~ 맥콜이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나, 한때 유행했었고 저 디자인은 정말 기억이 납니다. 몇십 년 만에 맥콜을 마시니, 보리차+콜라 맛이더라고요 ㅎㅎ
이제 다음 회수차 이용객들이 올시간이어서 2층으로 내려갔답니다.
저랑 엄마가 100프로 만족하고 즐겼던, 너무나도 재밌었던 유행화장 전 Bye~٩(๑❛ᴗ❛๑)۶
2층은 Green room으로 포토존이었어요.
Amore Busan 포스터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2층에서 기억에 남는 이 ASMR 영상인데요. 화장품을 이용해 요리를 하며 떡볶이, 스파게티 등을 만드는 등 아모레퍼시픽 ver. 의 편스토랑 st의 재미난 영상이었답니다.
2.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유행화장展' 예약방법
아모레 부산 팝업, story A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유행 화장展'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약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ヽ(^。^)丿
네이버 링크 → "예약" 버튼 누르기 → 날짜 및 시간 선택 (최대 4人 예약 가능) 하면 끝입니다.
저는 저번주 토요일에 갔는데 시간을 한 3번 바꿨어요. 현재 이 전시회가 많이 알려져서, 주말의 피크타임은 벌써 매진입니다. 주말에 가실 분들은 미리예약하시길 바라요◡( ๑❛ᴗ❛ )◡
부산에 사시는 분들, 혹은 부산에 여행이든 출장이든 들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팝업 전시회입니다!
3. story A 위치
주소_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36 3층(아모레 부산 팝업)
전화_ 0507-1378-7191
운영시간_ 월~일요일 12~20시, 휴무일 없음
story A는 아모레 부산 팝업의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1층 팝업스토어는 월요일 휴무인데, 아무래도 4월 한달간의 전시여서 그런지 story A는 휴무일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story A 부산의 '유행화장展'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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