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르 영도 | 부산 영도 브런치 | 흰여울 문화마을 카페 | 오션뷰카페 | 부산여행코스

부산 여행 첫날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영도로 향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영도의 흰여울 문화 마을이었습니다. 영도에서 유명한 브런치카페인 "에테르 Aether"에 다녀와 소개합니다. 

 

1. 에테르 브런치카페 : 위치

영도 흰여울마을 브런치카페 에테르

 

부산 영도구는 부산의 16개 구 중 하나로, 부산항과 자갈치시장 등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미국인들이 제정한 도시계획인 "영도 계획"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 특별한 계획은 부산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대공원, 청사포해수욕장 등의 관광지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을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부산 여행 갈때마다 영도가 항상 첫 번째 여행 코스였답니다. 아무래도 부산여행은 주로 해운대구, 수영구, 기장 쪽으로 많이 치중되어 있다 보니 조금 거리가 있지만 부산역에서는 또 그리 멀지 않았던 영도 갔던 거 같아요.

 

우리 모녀는 새벽 6시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해 1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탔답니다. 여러 라인 중 그린라인을 타고 영도로 향했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에 도착하여 구경을 한 뒤(아침 일찍 가니 대부분의 소품샵들이 오픈전이었답니다 ㅠㅠ), 오션뷰 브런치카페로 유명한 에테르로 향했답니다. 

 

 

🚩주소_ 부산 영도구 절영로 234
☎전화_ 0507-1405-5055
⏰운영시간_ 매일 10~21시 (20시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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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도 앱을 보고 찾아간지라... 흰여울 문화마을 바다가 있는 아래쪽인줄 알고 내려갔는데.... 바다밖에 없고, 흰여울마을 메인거리의 바로 반대쪽 차도가 있는 라인이라고 생각하시면 찾아가기 쉬우실 거예요.

흰여울마을에서 보는 영도바다

저 흰여울문화마을 바다까지 내려가는데 계단을 한참 내려갔고, 올라오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또 거기에 있는 기가 막힌 포토존은 놓치고 왔다는...ㅎㅎ 그래도 두 번 내려갈 순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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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페 공간 및 메뉴

에테르 브런치카페

에테르의 입구는 사실상 건물의 3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문하고 2층과 1층으로 내려가면 영도 바다가 훨씬 더 가까이 보인답니다.

 

에테르 메뉴

부산 영도 브런치카페 에테르에 들어가니 바로 카운터가 보였답니다. 다양한 음료와 함께 브런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

 

에테르 브런치 메뉴

에테르 브런치 메뉴

랍스터 롤 (25.0)
달고기 오일 파스타 (23.0)
포르치니 머쉬름 파스타 (20.0)
수란 버터 파스타 (18.0)
바질페스토 머시룸 롤 (18.0)
삼겹 오일 파스타 (21.0)
새우 아란치니 먹물 리조또 (23.0)
치킨 로제 리조또 (23.0)
쉬림프 롤 (18.0)
치킨 아보카도 롤 (19.0)
크림 알감자 빠네 (18.0)

 

 

 

 

 

에테르 베이커리

브런치 메뉴 외에 알록달록 여러 맛의 도넛과 치즈케이크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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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 3층 (입구) : 카운터 및 야외테라스

에테르 와인

와인도 판매 중으로 와인과 어올리는 스낵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에테르 브런치카페가 작년에 한국소비자들에게 상도 받았나 봐요~ 신기해서 한컷 찍었답니다 ㅎㅎ

에테르 3층 야외테라스

카운터가 있는 이 3층에 따로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지는 않고 야외테라스 공간이 있답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No Kids zone이었답니다.  야외에서 보이는 영도다리와 바다인데 4월이라 바람이 꽤 세서 저희는 카페 안에서 먹기로 했어요.

 

야외 테라스도 테이블이 꽤 길어서 날 좋은 날에 많은 손님들이 야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같은 날씨에 저기서 브런치 먹으면... 온도, 습도, 맛 완벽할 것 같네요 (●ˇ∀ˇ●)

에테르 4층

야외테라스에서도 한층 더 올라가 4층으로 갈 수 있는데 이렇게 선베드가 있답니다.

 

 

#1층 & 2층

에테르 1층

1~2층은 통창으로 뻥 뚫린 오션뷰뿐 아니라 천고도 서로 공유하여서 매~~ 우 높은 천고를 자랑한답니다.

 

에테르에서 보는 바다뷰

우리 모녀도 영도 바다를 보는 테이블에 자리 잡았답니다 []~(￣▽￣)~*

 

 

에테르 테이블

정말 큰~~ 통창과 함께 화이트 테이블과 의자가 잘 어울리지 앉나요?ㅎㅎ

사실 흰여울마을 지나오면서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꽤 있었고 들어가고 싶은 욕구도 매우 컸으나, 그래도 유명한 에테르에 와보고 싶어서 꾹!! 참고 여기로 왔는데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잘 참았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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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테르 브런치 후기

에테르 번호판 & 냅킨

에테르는 음료는 금방 나와서 바로 받아갈 수 있는데, 브런치메뉴는 시간이 다소 걸릴 뿐만 아니라 1층에서 3층까지 올라가는 게 일이어서 직접 테이블로 서빙해 준답니다.

 

밀크티 &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가 전날밤에 혹시 새벽부터의 일정이 출출할까 봐 유부초밥을 싸서 김해공항에서 먹고 부산역으로 출발했거든요. 그래서 무진장 배고프지는 않았어요. 다음 일정들이 태종대, 오륙도, 송도해수욕장 등이어서 밥 먹기 힘들까 봐 억지로(?) 브런치메뉴도 시켜봤답니다.

 

딥 밀크티(8.5)와 아이스 아메리카노(6.2)를 주문했습니다. 딥 밀크티는 이름답게 딥한 향이 느껴지는 밀크티 었고, 엄마도 아아를 맛있게 드셨답니다. 

 

치킨 아보카도 롤

치킨 아보카도 롤 (19.0)을 주문했는데, 마리네이드 한 영계 아몬드 소스 아보카도를 곁들이 오픈샌드위치라고 합니다. 저 아몬드 소스가.... 진짜 존맛이었어요. 엄마랑 먹으면서 계속 이거 어떻게 만든 걸까 계속 음미하면서 먹었답니다. 

 

보통 이렇게 뷰가 좋은 카페는 사실 음료나 브런치메뉴가 형편없을 때가 많거든요. 근데 이고 부산 영도 흰여울마을의 브런치카페인 에테르는 정말 브런치 맛집이었답니다. 음료도 다소 가격이 높은 편이나 관광지고 자리값도 한몫한다고 생각하기에 아깝지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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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영도의 흰여울길은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조선시대 유적지로, 달맞이, 옥천길, 달빛길 총 세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코스는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며, 해안 절경과 산책로, 근대 서양식 건축 등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곳입니다. 주요한 관광코스인 만덕대교와 다대포 해수욕장이 가까운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코스 간에는 유적지인 여진산성과 정통사찰인 바다암사(海團寺)가 위치하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옛 전통집과 바다를 볼 수 있는 구도심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곳이랍니다 ( •̀ ω •́ ) y

 

부산여행 코스를 고민 중이시라면 영도의 흰여울 문화마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에테르 브런치카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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