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동대문역사문화박물관 지하철역)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서울센터에 다녀온 후기를 올립니다. [컬러 메이크업 스타일링]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와 인바디 측정 및 맞춤 영양상담 후기가 시작됩니다.
1. 아모레퍼시픽 서울센터, 원데이 "메이크업 클래스: 컬러메이크업 스타일링"
아모레퍼시픽 서울 센터에서 아모레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최정환 선생님이 진행하는 메이크업 원데이 클래스를 들었습니다. 저는 2023년 2월에 다녀왔고 매달 주제가 바뀐다고 하는데, 2월의 주제는 "컬러메이크업 스타일링"이었어요.
하늘 아래 같은 색조 없다는 말처럼, 정말 많은 컬러와 제형으로 파운데이션, 쉐도우부터 시작해서 립스틱까지 정말 넘쳐나잖아요. 모두 다 사볼 수도 없기에, 이번에 메이크업 클래스에 가서 나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찾아보았답니다. 두 시간의 시간 동안 여러 수강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답니다.
이 공간에 클래스를 위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고 강사님을 중심으로 반원으로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어요. 각자의 자리에 메이크업 도구와 거울이 있었답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발행하는 간행물인 [향장] 2023년 2월 호도 있네요. 요즘 더 글로리로 정말 핫한 송혜교 배우가~ㅎㅎ
그리고 메이크업 클래스 참여자들에게 헤라 센슈얼 매트립스틱도 선물로 주셨어요. 아! 브러쉬와 쿠션퍼프도 덤으로 주셨네요.
먼저 저희가 바르는 베이스, 파운데이션의 컬러와 제형부터 살펴보았는데요.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쿠션의 제형과 톤이 각자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수업 참여자들이 갖고 온 자신이 평소에 쓰는 제품들이 실제로 자기 얼굴에 맞는 컬러인지도 최정환 아티스트께서 한 명 한 명 체크해 주셨답니다.
그리고 립컬러도 자신에게 맞는 컬러인지 자신의 피부 위에 올려 놓고선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우리 보통 올리브영 가면 조명 아래에서 발라보거나 색만 보고 사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내 피부 위에 올려두는 것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우리가 평상시에 하는 메이크업은 보통 1개의 컨셉(?)으로 진행이 되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같은 메이크업을 고수하잖아요. 이러다 보면 어느 날은 옷 코디와 헤메가 찰떡일 때도 있고, 같은 화장임에도 어느 날은 안아 올릴 때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옷의 패턴에 맞추어 아이, 립, 볼터치 중 어디를 살릴지도 알려주셨어요.
참여자들이 10명 정도였는데, 각자 돌아가면서 최정환 아티스트의 손길로 아이 or 베이스 or 립으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을 선보여주셨어요. 각자 생김새와 피부톤이 달라서, 각자의 얼굴의 장점을 찾아주셔서 살려주실 수 있는 마법 같은 터치를 보여주셨답니다.
제게 진행하신 메이크업은 아이쉐도우 음영 넣는 방법이었는데요, 제가 속쌍에 눈커플이 두꺼운 편이라 화장을 잘못하면 눈두덩이가 부 해 보여요. 그래서 항상 눈꼬리의 뒤쪽만 신경 썼는데 그것보다는 안쪽에 음영을 주어 눈매가 더 시원하고 그윽해 보이도록 해주셨어요. 이때 쓰셨던 화장품이 3월 출시되는 헤라의 아이쉐도우였는데 꼭 구매하라고 신신당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화장할 때 수정 등 여러 가지 팁들을 알려주셔서 열심히 노트에 적었답니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더라고요!!
소개해주신 제품 중에 또 사고 싶었던 제품은 바로 이 "헤라 에이지 어웨이 에스테틱 BX 리프팅 밤"이었어요. 제가 원데이 클래스 참여하던 때가 2월 초라 여전히 추운 겨울이었고, 촉촉하게 스킨케어를 해도 하도 건조해서 광이 나진 않았어요. 하지만 이 제품은 메이크업에 광을 나게 해 줄 뿐 아니라 실제로 피부의 보습과 주름케어에도 도움을 주니 정말 좋은 제품이더라고요.
저는 수부지피부로 여름엔 유분이 넘쳐나고, 겨울엔 오히려 속건조를 느끼는데 돌아오는 가을에 구입하려고 합니다. 아모레퍼시픽 공식홈페이지에서는 팔지 않고, 아모레 카운슬러(방판)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요.
원데이 클래스 총평: 나에게 맞는 스타일링과 제품을 이것저것 시도해보지 않고,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빠른 시간에 터득할 수 있어서 추천!
2. 인바디 측정 및 영양맞춤 상담
아모레퍼시픽 서울센터 원데이 클래스 예약을 하면서 보니, 인바디 측정 및 영양맞춤상담이 있더라고요. 원데이클래스 끝나는 시간이 비어있길래 신청해 봤어요. 제가 요즘 다니는 헬스장에 인바디가 없어서 사실 6개월 넘게 인바디를 못해봐서, 궁금하기도 하고 영양상태를 어떻게 체크하나 신기하기도 했어요. 또, 측정 및 상담시간이 50분이나 돼서, 가능한가 싶었는데 가능했습니다.
먼저 인바디를 측정하고, 상담실로 가서 영양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제가 작년 연말에 한약을 먹으면서 식단조절을 열심히 했거든요. 확실히 건강한 음식과, 요즘 복용하고 있는 엽산 덕에 영양상태 최상으로 나왔습니다. 카운슬러 선생님께서 이런 결과는 거의 처음 보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스트레스 지수와 자율신경계 등도 측정해 주셨는데, 제가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결과는 그냥 soso였답니다. 제가 부족한 영양분, 생활습관에서 개선해야 할 점, 인바디를 토대로 필요한 근력을 위한 운동방법 등 50분이 부족할 정도로 그동안 받아보지 못한 맞춤 영양상담을 받았어요.
무엇보다 여러 기계들을 사용해 측정해서 객관적이고 개인에 맞춘 상담으로 이렇게 좋은 상담을 무료로 받아도 되나 의구심이 들정도였습니다. 인바디뿐 아니라 혈압, 혈관건강과 자율신경계까지 주기적으로 받으며 제 몸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해지기 위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상담 이후 파우치에 아모레퍼시픽 영양제들을 챙겨주셨는데요. 사실 저는 이런 바이탈 제품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프로바이오 골드(유산균)와 슈퍼콜라겐, 메타 그린 골드(효소)를 받아서 체험가능했습니다.
3. 아모레퍼시픽 서울센터 공간 구경하기
아모레퍼시픽 서울센터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아모레퍼시픽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벽면이에요. 아모레퍼시픽의 간행물과 제품들이 멋지게 디스플레이되어 있네요.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 자리입니다. 어느 자리에서든지 강사님이 잘 보이죠!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들의 화장품이 한 곳에 다 모여있어요.
샘플자판기가 있어서 원하는 상품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저는 설화수 클렌징폼, 프리메라 수분크림, 헤라 선크림을 받았어요.
뷰티라운지에서 실제로 제품 경험도 가능합니다. 화장품 브랜드의 라인별로 준비가 되어있어 기초부터 색조까지 체험할 수 있어요.
그 외에 대여가 가능한 다목적룸도 있답니다.
그리고 디지털룸도 준비되어 있어서, 유튜버 등 촬영에도 좋은 공간이 있답니다. 촬영 기기까지 촬영장비까지 구비가 되어 있다니 정말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룸대여가 비싼 편이 아니고 안전하고 아모레퍼시픽 전 상품 체험도 가능하고, 음료 제공까지 되니 혹시 이런 공간을 찾는 분들께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4. 아모레퍼시픽 서울 위치 및 예약하기
주소_서울 중구 을지로 251 기승플러스빌딩 4층
전화_02-6328-1011
운영시간_월~금 09:00~18:00 (12-13시 휴게시간), 토&일 휴무
아모레퍼시픽 서울센터 예약 이후, 용산역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로 생각했어요. 혹시 몰라서 원데이 클래스 전날 다시 한번 확인해 보니 2호선, 4호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중구 을지로)에 있는 다른 센터였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3번 출구로 나오셔서 한 블록 지나기 전쯤에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바로 그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어요.
그리고 예약은 네이버에서 진행이 되고 있어요. 다음 달 수업이 이달 20일 정도에 수강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보통은 오픈되자마자 바로 sold out이더라고요. 그래서 인스타에 공지되는 날짜를 잘 확인하고 오픈런해야 합니다.
>>아모레퍼시픽 서울센터 네이버 사이트<<
아모레퍼시픽 서울센터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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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업은 요가, 필라테스, 힙팟, 쿠킹, SNPE, 보자기, 향수, 메이크업, 플라워 등의 수업이 준비되어 있어요. 소정의 수강료를 내야 하는데, 제 기준 완전 가성비랍니다.
제가 수강한 메이크업 클래스가 3만 원이 었는데, 저 그날 헤라 신상 립스틱 받았거든요. 현재 아모레퍼시픽 공식몰에서 세일을 하는데도 3만원이 넘네요 ㅎㅎ 저는 남는 장사라고 생각합니다.
5. 아모레퍼시픽 서울센터 총평
아모레퍼시픽 서울센터가 작년 말부터 일반인들에게 오픈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아모레퍼시픽 직원이나 카운셀러들의 교육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퀄리티 높은 클래스들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제공해서 너무좋고, 아모레퍼시픽 제품들을 체험할수 있다는것도 정말 좋았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된 아모레 카운셀러 쌤을 통해서 홀리추얼 라인의 기초화장품도 추천받게 되었답니다.
아!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는데 여기 직원분들 다들 진~~~ 짜 친절하세요. 좋은 공간에서 일하시기도 하시고, 또 좋은 분들이 시기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존재하는 것 같네요!!^^
여기 방문 일주일 뒤 엄마를 모시고 인바디 측정 및 영양상담을 진행했답니다. 무료로 효도 하며, 청계천을 걸어가 동대문 먹거리 시장도 구경했답니다. 다음에도 좋은 클래스로 또 가보고 싶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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