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장애아동을 위한 독서치료, 역할놀이

장애아동 대안적 상담 방법은 장애 아동에게 적용될 수 있는 전통적인 상담 방법의 대안으로써 독서치료, 역할놀이, 창의적 미술 활동 상담, 특수 방법이 있습니다. 이 대안적 상담방법은 장애 아동 내담자의 말보다는 행동에 초점을 두고, 창의성, 협력, 대인관계 기능 학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독서치료

 독서치료(bibiotherapy)는 20세기에 나타났습니다. 정신질환자의 치료를 위해 분리된 형태를 처음 사용했고, 1930년 캔자스주의 Menninger Clinic에서 독서치료 효과가 인정되었습니다. 이후 많은 병원과 심리 임상실에서 상담의 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독서치료는 모든 연령의 아동의 수준에 맞춰 수정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읽기 수준의 차이의 편차가 깊을 때 자료의 선택이나 교사의 읽기에 의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들은 큰 인쇄 활자나 토킹 북(talking books)을 사용할 수 있다. 독서치료는 개별, 소집단, 학급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장애아동에게 장애 관련된 공통적인 발달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동시에 비장애 아동들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예방적 혹은 교정적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아동의 문제의 범의가 넓더라도 효과적인 기법입니다. 독서치료를 통해 동일시(identification), 심리적 정화(chatharsis), 통찰(insight)의 과정을 경험하며 인간 경험의 보편성에 대한 이해를 갖도록 합니다. 문학작품 속 주인공의 정서를 대리 경험하며 내담자는 심리적 좌절감, 화, 분노, 혹은 다른 정서를 정화할 수 있다. 통찰은 심리적 정화와 정서적 이완을 효과적으로 얻는 인지적 경험입니다. 

역할놀이(Role Playing)

 역할놀이는 Moreno가 처음 언급한 개념으로 문제와 상황을 역할놀이로 표출하는 방법입니다. 개인 혹은 집단 대상으로 가능하며, 자기와 타인의 의식 수준을 촉진하고, 태도와 행동 수정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역할놀이를 통해 장애 아동에게 개인적 위협이 최소화되고, 언어화할 수 없는 갈등이나 감정 혹은 공포를 나타내도록 돕습니다. 또한 내담자가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장애아동의 문제에 대처하는데 유용한 수단으로 새로운 사회적 기능 학습과 개인문제 표출하는데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역할놀이를 통해 집단의 크기와 아동의 욕구에 따라 다르게 구조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집단 상황에서 중복 집단 역할놀이 (group role playing)나 단일 집단 역할놀이(single group role playing) 절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새로운 행동 연습하기 원할 때 효과가 매우 크며, 각 집단마다 역할이 같을 때 반응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할놀이의 과정은 네 단계로, 첫 번째 발생된 문제를 확인합니다. 두 번째, 다양한 역할을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세 번째, 상황을 극으로 표현합니다. 네 번째 추후 논의를 합니다. 상담자는 행동해야 하는 장면 구성과 역할을 잘 배분해야 합니다.

상담에서의 창의적 미술 혹은 활동 상담(Creative Arts / Activity Counselling)

장애아동에게 상담에서의 창의적 미술, 게임, 활동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활동 중심의 상담에서 아동을 자연스럽게 참여시킵니다. 특히 미술 활동은 아동의 정서적 욕구 만족과 학습의 기본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미술활동을 통해 내담자의 상상과 의사결정을 존중하게 되고, 의사소통기능, 자신감, 독립심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미술과 같이 음악활동 또한 장애아동의 교육과 치료의 일부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노래 부르기 활동을 통한 아동의 말 향상과 춤(dance)을 통해 운동 협응과 자긍심을 형성시킵니다. 미술과 음악 프로그램에 꼭 재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치료사가 준비하는 녹음된 음악과 표현의 자유를 통해 장애아동 내담자는 실패나 비판에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됩니다. 이 기법은 재밌고 비 위협적이며, 자긍심과 사회적 기능 형성하는데 매우 유용할 뿐 아니라, 말보다는 행동을 강조하고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 줍니다. 내용은 사례중심의 장애아동 부모교육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