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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치료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상담

by m치료사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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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의 상담에서 필요한 정의, 진단 및 평가, ADHD의 원인, 중재 및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ADHD, 뇌

ADHD 정의와 진단 및 평가

ADHD(Attention Defitic Hyperactivity Disorder)은 지속적인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해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발달장애로, 12세 이전 발병되어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 기술, 학업 및 직업 기술에 영향을 미칩니다. DSM-5를 기준으로 진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주의의 다음 여섯 가지가 학업적, 사회적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정도로 6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세부적인 면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놀이 또는 과제를 할 때 지속적인 주의 집중 어려움이 있거나, 타인의 말에 경청하지 않거나, 흔히 지시를 따르지 못해 임무 수행을 못하거나, 과업과 활동 조직에 어려움을 겪거나,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과제 참여 피하고 저항하거나, 필요한 물건들 분실,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지거나, 일상 활동에서 잘 잊어버립니다. 과잉 행동 및 충동성은 손 발을 가만 두지 못하거나 몸을 움직이거나, 착석이 불가능하거나,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여가활동에 조용히 참여 못하거나, 혼자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지나치게 수다스럽거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성급하게 대답하거나,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합니다. 몇몇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 증상이 만 12세 이전에 나타나며, 두 가지 이상의 장면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또한 다른 정신장애에 의해 설명되지 않아야 합니다. ADHD 평가는 주로 한국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진단검사(K-ADHDDS)와 FAIR 주의 집중력 검사로 진단합니다.

 

ADHD 원인

ADHD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생물학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기타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생물학적 요인은 ADHD 아동의 직계가족 10~35%가 장애를 가지며 친부모들이 더 높은 수준의 과잉행동을 보입니다. 그리고 뇌손상과 뇌기능 이상으로 전두엽 기능 손상 혹은 뇌의 각성 저하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결핍되며 유발한다고 본다. 두 번째 심리사회적 요인은 아동을 둘러싼 가정환경으로 부모의 낮은 사회적 지위, 한부모 가정, 경제 곤란, 가족 간의 갈등, 정신건강과 적응 기술의 취약성 등이 있고 부모의 부적절한 양육방식 또한 ADHD를 유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기타 요인으로는 식이요법으로 인공색소, 식품첨가물, 설탕 등 특정 음식에 대한 과잉 행동적 알레르기 반응과 환경 속의 납에 지속적인 노출 또한 ADHD 유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ADHD 중재 및 치료방법

ADHD 중재로 지돕아법이 있습니다. 학교와 가정 내 지도가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교사는 ADHD 학생에게 긍정적인 강화를 주어야 하고, 일상적 일과와 구조를 제시해야 합니다. 또 다른 아동의 책상으로부터 조금 떨어져 교사 가까이 앉혀 부적절 행동 시 교사의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과제 안에서 자극을 증가시켜 아동의 주의 폭이 벗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행동 분석 정략으로 토큰 강화, 반응 대가, 타임아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자녀에게 많은 강화와 적은 지시의 양육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칭찬할 때와 꾸중할 때 목록을 작성하여 시각적인 단서를 줘야 합니다. 특히 가정 내 구조화가 필요하여 숙제를 하는 장소, 필요한 준비물 제공, 숙제하는 규칙 절차와 시간을 관리하도록 루틴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진전이 있을 때는 무조건 보상을 줍니다. ADHD 아동은 학습 집중이 어려워 학업능률이 떨어지고 또래와 원만한 관계가 어렵기에 중재 및 치료 없이는 성인이 되어서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전문의와 상의해 ADHD 아동에게 알맞은 치료를 찾아야 합니다. ADHD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집안 내 따뜻한 수용과 필요시 지속적인 약 복용을 권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ADHD 치료제가 소아, 청소년기에 아동의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도 알려져 있지만 여러 연구결과 치료제를 복용한 아동과 그렇지 않은 아동 간의 차이가 없고 치료제는 약사법상 향정신성의약품이기에 마약과 같은 중독 또한 없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정확한 정보와 상담을 통해 학교와 가정 내에서 교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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